증평 형석고·중국 관남고급중 국제교류 협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23-10-15

15일 형석고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장수성 관남현 이수운 부현장 등 방문단이 학교를 찾아 국제교류에 대한 환담을 갖고 협약을 하는 등 친선 우의를 다졌다.

형석고 교원과 학생 18명이 2016년 9월 22일부터 5박6일 동안 관남고급중을 방문해 문예교류를 하는 등 두 학교가 왕래하면서 선린의 국제교육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관남현의 증평군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한 ‘증평인삼골축제’ 방문 중에 이뤄져 관남현과 교육·경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관남현 방문단은 헝석고와 증평군에 계속적인 교류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형석고는 증평군 지원으로 오는 11월 16일부터 5박6일 간 국제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 교장은 “신뢰와 번영의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이 상생하고 교육교류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형석고는 오는 11월 네 번째 강소성 관남현의 ‘관남고급중학’과 국제교류(증평군 주최)도 계획하고 있다.